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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 지역업체 최우선 선정으로 계약률 상승
[PEDIEN] 양구군은 지난 1월, 1인 견적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를 선정하는 데 중점을 둔 ‘2025년 수의계약 운영 계획’을 수립했고 그 결과 지역업체 계약률 상승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올해 1분기 동안 양구군은 총 528건의 1인 수의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70%에 해당하는 370건을 지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60%의 지역업체 계약률보다 10%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공사 분야의 경우 지역업체 계약률이 무려 94%에 달해 지역업체 우선 선정 정책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양구군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1인 견적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를 우선 선정함으로써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양구군은 수의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수의계약 계약 건을 양구군 누리집의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최중화 계약관리팀장은 “지역업체들이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업체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공정하고 투명한 수의계약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더욱 풍성해진 2025 삼척 장미축제 ‘장미요정과 비밀의 정원’에서 만나요
더욱 풍성해진 2025 삼척 장미축제 ‘장미요정과 비밀의 정원’에서 만나요 [PEDIEN]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10일간 삼척 장미공원 일원에서 ‘2025 삼척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미축제는 ‘장미요정과 비밀의 정원’을 부제로 장미요정과 그녀를 괴롭히는 악령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현장 퍼포먼스로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일을 포함해 주말마다 장미요정과 악령, 다양한 캐릭터가 함께하는 퍼레이드가 열리며 축제장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황금 장미를 잡아라’ 이벤트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약 8만 5천㎡ 규모의 삼척 장미공원을 희망, 행복, 미식, 환상, 사랑, 예술 등 6개 테마로 꾸미고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행사 시간은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로 조정되어 야간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출연진이 펼치는 공연도 축제의 흥을 더한다. 5월 23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인기가수 로이킴과 부다페스트 코바스 트리오가 축하공연을 펼치며 펀치, 경서예지, 스윗소로우, 디에이드도 무대에 올라 장미향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5월 31일 오후 5시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장미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놀이기구, 삼척의 다양한 먹거리, 거리공연, ‘고흐×천만 송이 장미 특별전’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삼척 장미축제는 장미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
웰컴투 삼척 평생학습동아리 5월 나눔음악회 개최
[PEDIEN] 삼척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학로 읍성쉼터에서 ‘웰컴투 삼척 평생학습동아리 5월 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총 6개 평생학습동아리, 74명의 회원이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악기 동아리들은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시낭송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며 비악기 동아리들은 천연제품·향토요리 등 직접 만든 학습 결과물을 나눔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배움이 곧 나눔’ 이라는 평생학습의 철학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기회로 삼척시민뿐 아니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 강릉단오제 대관령산신제·국사성황제·봉안제 거행
[PEDIEN] 강릉시는 오는 5월 12일 대관령산신제를 시작으로 국사성황제, 구산·학산서낭제, 봉안제 등 2025 강릉단오제의 주요 전통 의례를 연이어 봉행한다. 이번 의례의 시작을 알리는 대관령산신제는 오전 10시 대관령산신당에서 이어 국사성황제는 오전 11시 대관령국사성황사에서 봉행된다. 이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주 및 떡 나눔 행사가 마련돼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국사성황신을 모시고 대관령 옛길을 따라 이동하며 구산서낭당, 학산서낭당을 거쳐 대관령국사여성황사에서 봉안제를 거행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강릉시는 시민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당일 오전 8시부터 칠사당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행사 당일 옛 대관령휴게소 입구부터 차량을 통제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단오제보존회는 무형유산법 제28조에 따라 매년 강릉단오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2일 ‘신주빚기’를 통해 본격적인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천년의 축제 ‘강릉단오제’ 가 전통 의례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릉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 나선다
[PEDIEN] 강릉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자주 재원 확보와 체납액 일소의 일환으로 체납 차량 집중단속에 나선다. 영치 대상 차량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관외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 징수과와 세무과 직원 35명이 새벽 시간에 집중적으로 영치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말 기준 강릉시에 등록된 차량은 12만 대이며 이 중 체납 차량은 5,357대, 체납액은 15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17.5%이다. 신일재 징수과장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며 번호판 영치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원주시, “이제 시정 소식도 문자로 바로 받아요”
[PEDIEN] 원주시는 시민들이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문자알림서비스 ‘원주소식알리미’를 지난 4월 개시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원주소식알리미는 시민들의 일상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시정 주요 소식, 행사 일정, 생활 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직접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시 홈페이지 또는 큐알코드를 통해 간단한 신청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쉽게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문자를 선호하는 계층, 특히 디지털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정보 소외 계층에게도 시정 정보를 신속히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길경화 정보통신과장은 “시민 여러분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빠짐없이 전해 드리기 위해 원주소식알리미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께서 신청하셔서 시정 소식을 쉽게 접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18회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 오는 22일 개막
[PEDIEN] 제18회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가 5월 22일부터 6월 8일까지 18일간 판부면 용수골 꽃양귀비 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는 원주의 대표적인 꽃축제로 해마다 많은 방문객에게 마을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꾼 다양하고 화려한 꽃양귀비를 선보이고 있다. 약 4만 3천㎡ 규모 정원에서 꽃양귀비를 비롯해 보랏빛 수레국화, 알리움, 페츄니아, 캘리포니아포피 등 총 40여 종의 다채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개량 청보리 ‘유진’을 더해 축제의 매력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꽃양귀 비티셔츠 만들기’, ‘깡통열차 체험’, ‘공예 체험’ 등 각종 즐길거리와 꽃양귀비로 만들어진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꽃양귀비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5 꽃양귀비 사진 콘테스트’도 열린다. 축제 사진을 찍어 꽃양귀비마을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축제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천 원이다. 축제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
춘천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최종 지정
춘천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최종 지정 [PEDIEN] 춘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추진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에 최종 지정됐다. 시는 지난해 4월 후보지 선정 이후 3차례 자문단 컨설팅을 거쳐 수정된 사업계획서를 올해 1월 제출했으며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춘천의 거점산단인 후평산단과 연계산단인 거두·퇴계 등 총 11개 산업단지가 사업지구로 지정됐으며 향후 8개 부처가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서 우선권과 공모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해당 사업은 ‘디지털 바이오 시대’에 걸맞은 의약품·식품,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지 조성을 목표로 △제조업의 첨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기업성장 산업생태계 구축 △저탄소 그린산단 전환 △청년 인력 유입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등 4대 분야 41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4,509억원으로 국비 2,850억원, 지방비 1,225.8억원, 민간자본 432.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앞서 3월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와 함께 '강원후평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을 출범하고 275억원을 들여 스마트물류·에너지플랫폼,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제조 인력 양성 등을 추진 중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후평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춘천 산업단지의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어가는 거점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속초 배경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전주국제영화제 전석 매진
[PEDIEN] 속초시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 가운데, 예매 오픈 직후 2일 3일 7일 3회의 모든 회차가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에서의 겨울은 스위스 작가 엘리자 수아 뒤사팽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속초의 작은 펜션에서 일하는 청년 수하가 프랑스 작가 얀 케렁을 만나며 겪는 내면적 갈등과 정체성 탐구를 담았다. 차분한 겨울의 속초 풍경을 배경으로 섬세한 감성과 인물의 심리를 미장센으로 녹여내며 해외의 다수 매체로부터 ‘2025년 주목해야 할 프랑스 영화’, ‘추운 속초 겨울을 배경으로 고립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감탄이 나올 만큼 신비롭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해당 영화의 원작 소설 ‘속초에서의 겨울’은 출판 이후 작가가 2016년 속초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해 속초시민에게는 익숙한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영화화가 결정된 이후 속초시에서는 영화제작 초기부터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왔다. 영화제 기간, 속초시 관계자들은 직접 전주 현장을 방문해 제작사, 배급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영화 흥행에 대한 축하와 함께 향후 속초시의 문화콘텐츠 확장, 영화 관광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속초에서의 겨울’ 시사회가 속초에서 개최되며 영화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속초시에서는 이번 영화와 시사회 등을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속초의 맛과 멋, 정서를 수준 높게 풀어낸 영화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 속초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속초시가 문화도시로서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속초시, 2025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 추가 모집
[PEDIEN]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강원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재참여자 모집은 기존 참여 경력이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며 미취업 구직여성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취업 준비 비용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규 참여자의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생애 1회만 지원했으나, 재참여 기회를 열어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하려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자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59세 이하의 미취업 여성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 가구의 구성원이다. 단, △주 30시간 이상 근로자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국민내일배움카드 참여자 △주 30시간 이상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강원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구직등록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속초시는 이번 재참여자 모집을 통해 결혼, 임신·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겪은 여성들의 구직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동해시,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지정
[PEDIEN] 동해시(권한대행 부시장 문영준)가 4월 30일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경기 침체로 인한 가계 부담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정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민경제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경기 회복에 앞장설 것이다. 네이버, 카카오, 티맵 등의 지도 앱을 통해 주변 착한가격업소를 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착한가격업소에서 동해페이로 결제 시, 기존 10% 인센티브에 추가 5%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2,000여 개소로 시작된 이후, 민간 협업과 대국민 공모 등을 통해 지난 17일 1만 개소를 넘어섰다. 현재 동해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39개소, 기타 개인서비스업 6개소로 총 45개소가 운영 중이며 향후 50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착한 소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평창군,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등 지원
[PEDIEN] 평창군은 7일부터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와 단지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물류비와 기술 인증비, 폐수 배출 위탁 처리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말까지 입주 계약 및 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정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2024년 최종 생산품의 물류비를 상시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2천만원, 기술 인증비와 폐수 배출 위탁 처리비는 각각 최대 3백만원, 5백만원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시 고용인원 5명 이하 기업도 물류비 지원을 받도록 지원 기준을 대폭 확대해, 그동안 지원받지 못했던 소규모 기업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 경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신청 기간은 6월 13일까지이며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기업경영 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공단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 운영하기 좋은 평창을 만들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평창관광문화재단, 2025년 지역생활예술 지원사업 참가자 추가 모집
[PEDIEN] 평창관광문화재단은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2025년 지역생활예술 지원사업’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생활예술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확대와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문화예술 분야 아마추어 단체와 동아리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5팀 내외의 평창군 관내 생활예술 단체를 선정해 활동 비용으로 200~400만원을 지원하며 5월 중순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창작 활동에 활용할 수 있으며 생활 예술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도모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자격요건은 평창군에 주소를 둔 고유 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문화예술 분야 아마추어 단체이며 개인은 신청이 불가하다. 지원사업 접수는 평창관광문화재단 누리집 ‘사업 공고’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한 후,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재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평창관광문화재단은 오는 6월경 관내 전문 예술인과 전문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전시·공연 사업’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
동해시,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을 통해 현장중심 소통 강화 및 구체적 개선방안 모색 추진
[PEDIEN] 동해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우리시 주요현안사업의 추진상황 및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고 추진과정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방문 기간동안, 항만 등 우리 시 미래성장동력산업의 구체적 성과 창출, 망상·삼화 등 5대 권역별 관광자원의 차별화, 도시 전역을 새롭게 아우르는 시민체감형 도시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21개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게 되며 현장에서 도출된 주요 미비점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수립해 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1일차에는 묵호수변공원 주치빌딩조성 사업을 비롯한 망상·묵호권역 7개 사업장을, 2일차에는 발한지구 도시재생, 천곡 고령자 및 청년복지주택건립 등 발한·부곡·천곡권역 4개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구체적 성과 창출을 위한 계획 등을 청취하고 마지막 3일차에는 묵호항 2단계 재개발, 전천 시민여가 힐링공간 조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를 포함한 2단계 사업 등 송정·북평·삼화권역 10개 사업장을 확인하며 미비점 등 개선방안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김형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시정 주요현안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내실화를 도모하는 한편 현장중심의 맞춤형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多가치 행복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지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