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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동해시 택시에서 동해페이 결제 가능
[PEDIEN] 동해시는 오는 5월 1일 00시부터 관내에 등록된 개인 및 법인택시에서도 지역화폐 ‘동해페이’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동해페이의 결제 가능 범위를 교통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기존에 음식점, 편의점, 소매점 등에서 사용되던 동해페이는 앞으로 택시에서도 일반 가맹점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택시 이용 시에도 인센티브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동해시에 등록된 택시라면 관내 이동뿐만 아니라 관외 지역으로 이동할 때도 동해페이 결제가 가능해져, 실질적인 이용 폭이 크게 확대된다. 시는 이번 결제 시스템 확대를 위해 택시 업계와 사전 회의를 개최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무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아울러 택시 결제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시비 2억 2천만원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로 도입 5년차를 맞은 동해페이는 2025년 1분기 기준 동해페이 발행액은 약 1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8억원 대비 20.29% 증가하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정착에 기여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이번 택시 결제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다양한 시책을 통해 올해 발행 규모와 인센티브 지급을 추가 확대함으로써,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에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이번 조치가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해주신 관내 택시 업계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해페이가 시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경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앞으로도 동해페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핵심 도구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
보혜사 신도회 & 사단법인 이웃, 이웃돕기 성품 기탁
[PEDIEN] 보혜사 신도회와 사단법인 이웃은 4월 23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종아리 · 발 마사지 기계 140개를 기탁했다. 보혜사 주지 지만 스님과 이웃 박학천 이사장은 “홍천군 내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종아리 · 발 마사지 기계를 기탁하게 됐다”며 “성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우리 홍천군에 보혜사 신도회와 이웃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고 든든한지 모른다”고 말하며 “소중한 성품을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혜사 신도회와 이웃은 사계절 연탄배달과 난방유 지원활동, 한부모 및 조손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맞춤형 물품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 -
2025년 시각·청각장애인용 티브이 보급사업 홍천군 접수 진행 중
[PEDIEN] 홍천군은 2025년 시각·청각장애인용 티브이 보급 사업에 신청자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티브이는 메뉴 음성 지원, 자막·수어 화면 분리, 수어 방송 화면비율 확대 등 장애인의 방송 접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화면도 43인치로 더 커진 고선명 스마트 티브이로 지원한다.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각·청각 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 중 저소득층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무료로 보급되며 5월 9일까지 신청받는다. 그 외 시각·청각 장애인은 일부 비용을 부담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기간 외 접수는 불가하며 2019~2024년 시각·청각장애인용 티브이 수령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식생활 체험교육 진행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식생활 체험교육 진행 [PEDIEN]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7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관내 어린이 등록급식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열매가 쏘옥 건강한 간식을 먹어요’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영양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건강한 간식 신호등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며 균형 잡힌 간식 선택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타 시설에서는 세계 식문화 탐험대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핑거푸드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한 신호등 카나페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식품의 다양성과 건강한 식습관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의 높은 흥미와 호응을 얻었다. 이미남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보며 스스로 올바른 간식을 선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급식과 식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평창 행복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마감
[PEDIEN] 평창군은 2021년 6월 준공 후 현재 총 48세대가 입주하고 있는 평창 행복주택의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를 지난 4월 7일 실시하고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입주 신청을 신청받았다. 이번 예비 입주자 모집에서는 총 30세대를 모집했으며 총 69건이 접수돼 최종 경쟁률 2.3대 1로 마감됐다. 특히 인기가 높은 청년 계층의 경우 모집 정원 15세대에 총 62건이 접수돼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접수된 신청자들의 소득, 자산 등을 조회해 올해 7월 21일 적격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청년 계층의 예비 입주자 선정과 신혼부부와 주거급여 수급자 계층은 7월 28일 입주 순번을 추첨할 계획이다. 소득과 자산 검색 결과에 따라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일정 변동이 있으면 사전에 평창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행복주택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향후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평창읍 반올림 가게, 기부문화 활성화 '업’
[PEDIEN] 평창읍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는 나눔 매장 ‘반올림 가게’ 가 지역 사회의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4일 군은 평창읍 반올림 가게가 지난 2월 25일 다시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100여명이 각종 의류와 식기류, 도서 생활용품 등 1,413점을 기부해 판매 수익금 301만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반올림 가게는 지난 2월 기존 평창읍사무소 앞에서 평창읍 전통시장 안으로 이전해 새로 문을 열었다. 이후 지역 주민들의 재능과 물품 기부로 전통시장 안에서 자리매김 해나갔으며 더불어 전통시장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 처음 개점한 반올림 가게는 희망과 행복을 반올림한다는 의미를 담아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홀로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김용필 평창읍장은 “지역 주민분들이 소중하게 기증해 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하고 기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반올림 가게가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춘천지역 도서 특별전 ‘책으로 피어난 춘천’ 개최
춘천지역 도서 특별전 ‘책으로 피어난 춘천’ 개최 [PEDIEN]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은 4월 22일부터 연말까지, 춘천 지역에서 출간된 책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특별 도서 전시 ‘책으로 피어난 춘천’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춘천문화재단과 협력해 기증받은 262권의 다양한 지역도서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역 책의 매력을 알리고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소속 6개 도서관에서 춘천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소설, 시,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춘천은 지역 출판사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로컬 콘텐츠 기반의 책을 꾸준히 발간해온 도시다. 우수한 지역작가와 지역출판사의 도서를 공공도서관의 공간에서 소개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 콘텐츠를 접하고 독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춘천에서 만들어지고 자란 책들을 시민과 연결하는 이 전시가, 지역출판 생태계와 독서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춘천시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이용객 공영주차 2시간 무료
[PEDIEN] 춘천시가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이용객의 요금 감면시간을 현행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한다. 시는 관련 내용을 담은 ‘춘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10일 제341회 춘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으며 오는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제일중앙, 동부시장, 스카이워크, 풍물시장, 은하수거리 등 춘천시 내 5개 공영주차장에서 2시간 무료 주차가 적용된다. 감면 대상은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내 상인회에 등록된 점포 이용객이며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인식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주차요금 결제는 카드로만 가능하며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주차요금 감면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을 살리고 시민들에게는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공영주차장 이용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도 완화될 것을 기대하고 공영주차장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 개정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객 편의 증진과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의 방침에 따라 추진됐으며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4일부터 시행된다. -
양구군 응급환자 구급차 이송비 전액 지원
[PEDIEN] 양구군 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 대응을 보장하고 군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송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 가운데, 관내 의료기관에서 관외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응급증상에 해당하는 환자가 이용한 응급차량의 이송 비용 전액을 군에서 지원하며 이를 통해 군민 누구나 비용의 제약 없이 적절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이송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가능하며 신청자는 응급차량 이용 영수증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보건소 예방의약팀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제출 서류를 검토한 후 15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외 상급병원으로 장거리 이송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환자와 보호자들이 겪는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응급차량 이송비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저소득층·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연 35만원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저소득층·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연 35만원 지원한다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인재원은 저소득층 및 등록장애인 2,719명을 대상으로 연 35만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생교육이용권’ 사업 신청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취약계층 성인의 평생학습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자기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수강료 및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해왔으며 2025년부터는 도가 직접 주관해 운영한다. 이번 지원 인원은 도내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302명 및 등록 장애인 417명으로 총 2,719명이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을 희망할 경우 주소지 관할 시군청 평생교육 담당 부서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방식은 추첨으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5월 말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 및 타 지역 평생교육이용권과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지원 내용은 NH농협 채움카드로 35만원의 평생교육이용권 포인트를 제공하며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해당 강좌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로 결제할 수 있다. NH농협 채움카드 소지자는 기존 카드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채움카드가 없는 경우 카드 신규 발급이 필요하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 교육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사용하지 않은 이용권 포인트는 자동 소멸한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증대하고 있다”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으로 평생학습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속초시,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 위한 선제적 복지 체계 가동
[PEDIEN] 속초시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심각해지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선제적 복지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고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부 전화’를 시행하는 한편 전력·통신 데이터를 기반 이상 징후 감지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한국전력공사 및 이동통신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위기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실시간 안부 확인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AI 돌봄 로봇을 100가구에 보급해 챗GPT 기반 음성 대화, 영상통화, 각종 정보 및 소식 제공 등의 다기능 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덜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지게 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또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함께 행동, 동행 속초’ 프로젝트를 통해 32개 사회복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또한, ‘속초 with you’ 주민조직을 구성해 2025년 6월부터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복지 연계를 담당할 예정이다. 각 동 단위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맞춤형 위기가구 발굴 체계가 운영 중이며 식생활·난방·생활용품 등 민간 자원을 연계한 특화 복지서비스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속초시는 신고자에게 건당 5만원 상당의 포상금이 지급되는 위기가구 신고 포상 제도도 시행 중이며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 발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신고 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리동네 돌봄가게’를 통해 지역 내 생활밀착형 업소를 복지 파수꾼으로 지정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고 연계하는 민간신고센터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시 구현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속초시, 청년들의 목소리로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발굴한다
[PEDIEN] 속초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시는 24일 속초시장 집무실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창업가들은 속초시에서 초기 창업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정착을 위해 시행 중인 ‘생애 첫 창업 지원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업체는 점포별 2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전하는 초기 창업 시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강한소상공인에 선정된 선배 창업가이자 속초시 로컬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러브마린 이시현 대표와 함께 판로 개척 및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시현 대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창업 청년들의 경영 안정과 정착 지원에 많은 힘을 보탰다. 한편 2025년 속초시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은 공고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초기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속초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본예산 대비 250% 인상된 사업비 2억원을 반영해 약 100명의 생애 첫 창업자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생애 첫 창업지원금 사업과 같이 초기 창업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미래도시 속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귀농귀촌 지역특화아카데미, ‘팜파티 플래너 양성과정’ 개강
귀농귀촌 지역특화아카데미, ‘팜파티 플래너 양성과정’ 개강 [PEDIEN]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4월 22일 삼척시농업인회관에서 ‘2025년 귀농귀촌 지역특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삼척시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특화 아카데미 ‘팜파티 플래너 양성과정’은 귀농귀촌인 및 농장 운영 희망자 20명이 참여해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팜파티 플래너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농산물 및 농촌 자원을 활용한 팜파티의 개념을 이해하고 웰컴존, 포토존, 농식품 판매 부스 제작 실습 및 연합 페스티벌 운영을 통해 농촌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 및 지역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 참가자 중 한 명은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기대가 크고 농장 팜파티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벅차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팜파티 플래너 전문가 양성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 데 귀농귀촌인들이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도계 1~2터널 청소에 따른 도로 통제 안내
도계 1~2터널 청소에 따른 도로 통제 안내 [PEDIEN] 삼척시는 국토교통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의 터널 청소 작업에 따라 오는 4월 28일 국도 38호선 도계 1~2터널 구간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라며 우회도로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터널 청소는 정선국토관리사무소가 봄철을 맞아 4월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관내 터널 6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통행 차량으로 인한 매연과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발생한 오염물질 등을 제거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도계 1~2터널 구간은 왕복 2차로로 구성되어 있어, 작업자의 안전과 차량 통행 안전을 위해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면 통제가 이루어진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호수를 배치하고 현수막, 안내판, 가변정보전광판 등을 설치해 통제구간에 대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통제 시간 동안 도계 1~2터널을 통과해야 하는 차량은 흥전교차로 → 구국도 → 도원교차로를 경유하는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터널 청소 작업으로 일시적인 불편이 예상되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통제 시간대에는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현장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