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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야간·휴일 보육 제공기관 추가 지정
[PEDIEN] 영월군은 25년 3월 영월원광어린이집을 공휴일에도 운영하는 ‘휴일 어린이집’ 으로 지정했다. 또한 ABC동화나라 어린이집을 주중 24시까지 운영하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으로 추가 지정했다. 영월군은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3년 3월부터 공립 내성어린이집을 ‘24시간 어린이집’ 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의 일시 보육을 위해 25년 4월 영월원광 어린이집을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으로 추가 지정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부모의 직장 근무 등으로 야간, 주말, 일시 보육이 필요한 가정에 촘촘한 돌봄을 제공하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삼돌이 귀농·귀촌 체험학교 성료
[PEDIEN] 영월군이 지난 14일부터 10일간 진행한 삼돌이 귀농·귀촌 체험학교 8기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귀농·귀촌 체험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군에 전입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교육프로그램이다. 무릉도원면 운학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삼돌이 귀농·귀촌 체험학교는 지금까지 총 8기수가 진행됐으며 그간 18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번 8기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9박 10일간 총 1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귀촌 창업 성공 사례와 같은 이론교육부터 농기계사업소 견학, 농가 현장 체험까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졸업생 기수와의 만남과 참가자 간의 지속적인 교류는 실제 전입 이후 귀농귀촌인 커뮤니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자원육성과 엄해순 과장은 “지속적인 추진으로 귀농귀촌인 간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
여성 지도자의 힘 정선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워크숍 개최
[PEDIEN] 정선군은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여성친화도시 성평등한 미래 도시 정선" 조성을 위한 여성 지도자 리더십 향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 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민주적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ESG 최신 트렌드 특강과 함께 고창군 여성 지도자들과의 간담회가 포함된다. 또한, 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체험 및 운사르습지 생태공원 탐방 등 지역 문화와 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간 협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전문 교육기관 위탁 운영으로 진행되며 정선군 여성 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한다. 여성 지도자의 자질 향상과 인재 발굴,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정선군 가족행복과장 김덕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고창군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여성 친화적인 정책과 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이를 통해 여성 지도자들이 더욱 주체적으로 지역 사회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여성 지도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LOVE & ART 페스티벌’ 개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일원에서 ‘LOVE & ART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체험행사,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공연을 결합한 북 토크 콘서트, 케이팝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핸드메이드 팔찌 만들기, 어린이 간식 제품 판매 등 다양한 플리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오후 4시에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또는 화목원과 관련된 추억을 주제로 한 사연 낭독회, 어린이 합창단 공연, 어린이 고전문학 작품과 뮤지컬마켓 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손부채 만들기, 우리 가족 마스크걸이 만들기, 나무 액자 만들기 등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3종과, 자연물 빙고게임, 딱따구리 흔적 찾기 미션 등으로 구성된 ‘구석구석 화목원 탐험대’ 숲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 홍창수 원장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산림문화 행사를 준비했다”며 “화목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1회 추경예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점
제1회 추경예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점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총 8조 1,698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오는 4월 28일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예산 7조 8,059억원 보다 3,640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편성 이후 중앙부처에서 교부된 국고보조금, 보통교부세 증가분, 순세계잉여금, 지방채 등을 재원으로 편성됐다. 도세 주요 세입원인 취득세는 2021년 7,306억원이었으나 부동산 거래 둔화 등으로 2025년 현재는 5,795억원으로 감소, 보통교부세도 2021년 1조 1,171억원이었으나 올해 현재 1조 767억원에 머물며 어려운 재정여건이 지속되어 왔다. 여기에 추경의 주요재원인 순세계잉여금도 전년 대비 1천억원 이상 감소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지방채를 발행하게 됐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중점 투자했고 첨단산업 등 미래투자에 286억원 및 법정 필수사업 등에 517억원을 편성했다. 먼저 민생안정 사업은 도민의 안전과 건강, 맞춤형 복지 사업들이 편성 됐다. 도민의 안전과 건강 분야에는 531억원이 투입된다. 소방 및 자치경찰 분야에 123억원, 체육시설 건립 및 유지보수에 72억, 지역필수의사제 운영 사업을 비롯한 공공 의료서비스 강화에 64억원, 우수 유출 저감시설에 15억원, 산불 취약지 산불감시원 배치 15억원 등이 투입되며 어선사고의 주된 원인인 구명조끼 미착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팽창식 구명조끼 지원사업이 신규 추진된다. 복지분야는 96억원이 투자된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추가 개소 15억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설치 13억원 등 어린이 보호 사업에 45억원,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8억원과 저소득 계층을 위한 장기요양보험 5억원 등 약자복지에 50억원이 편성됐다. 그리고 지역경제 활력 분야는 SOC 인프라 개선, 농산어촌 소득 증대, 강원관광 활성화 사업이 편성됐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이 될 SOC 분야에 929억원이 투자된다. 도로 인프라 개선에 517억원, 홍수예방과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한 지방하천 정비에 196억원, 도 신청사 건립기금에 123억원이 투입되어 지역 건설업체 수주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산어촌의 경제 활력과 주민소득 안정 분야에는 652억원이 편성됐다. 농경지 배수 시설, 방파제 보강, 어업인 복지회관, 농어촌 마을하수도 등 기반시설에 357억원, 기자재 및 농·어업 면세유 사업에 40억원이 편성되어 작업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통한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관광 분야에는 114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강원방문의 해 사업에 15억원이 투입되어 2025년 연간 관광객 2억 명 유치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각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시설에도 예산이 투입되어 외부관광객 유입 활성화가 기대 된다. 첨단산업 등 미래 투자 분야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14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32억원, 한국반도체교육원 설립 11억원 등 총 286억원이 투입되어 미래 먹거리를 위한 투자가 이번 추경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희열 기획조정실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채무관리 등 재정개선 노력을 많이 기울였고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 다만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민생 경제와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 불가피하게 지방채를 발행하게 됐다”며 “이번 추경예산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양양군, 제1회 추경예산안 4,368억원, 군 의회 제출
[PEDIEN] 양양군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368억원을 편성해, 지난 24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인 4,133억 8,282만원보다 234억 2,625만원이 늘어난 4,368억 907만원으로 일반회계가 4,077억 1,185만원, 특별회계가 290억 9,722만원이다. 군은 살기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하고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를 이번 추경예산안에 담았다.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사이클경기장 에어돔 설치공사 30억원△하조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4억 7,140만원△물치항 수산물 종합판매장 건립 16억 5,600만원△양양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14억 6,720만원△주청리 군관리계획도로 확포장공사 11억원△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사업 보상비 10억원△포매 소하천정비사업 10억원△양양 종합운동장 족구장 개보수공사 6억원△서림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5억 7,720만원△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5억원△목재문화체험장 재조성공사 4억 1,300만원△전통시장 진입로 보수 3억 9,140만원 등이 추가 편성됐다. 군은 지방세수 감소에 따른 어려운 세입 여건이지만 불요불급한 세출예산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선택과 집중으로 주민 편익증진 등에 가용 예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5월 7일 개회될‘제287회 양양군의회 임시회’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중 의결될 예정이다. -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대회 접수 조기마감 ‘흥행 돌풍’
[PEDIEN] 오는 9월 13일에 개최되는 ‘2025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 가 높은 인기를 끌며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양양군의 대표적인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30% 이상의 참가자 증가율을 기록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얼리버드 접수에서 총 5,705명이 신청해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년도 대비 87.3% 증가한 수치로 참가 부문별로는 △하프 마라톤 2,461명 △10km 2,540명 △5km 704명이 신청했으며 지역별로는 △강원특별자치도 40.8% △경기도 25.6% △서울특별시 24.2%의 분포율을 보였다. 양양군은 규모가 많이 증가한 만큼 참가자의 안전에 더욱 중점을 두고 대회를 준비했다. 또한, 지역 주민과 관내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활기차고 만족도 높은 대회, 참가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상생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제26회 강림면민체육대회, 모두 함께하는 주민 화합의 장
[PEDIEN] 강림면 체육회가 주최하는 제26회 강림면민체육대회가 25일 11시 강림중학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군의회의장 등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강림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풍물놀이와 다이어트 댄스, 건강위원회의 건강플러스 체조 등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강림면적십자봉사회장을 역임한 엄기영씨가 강림면민대상을 받았으며 농민대상에 정대교씨, 체육인 육성 장학생에 김태완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후에는 축구 등 6개 경기와 비료포대 오래들기, 강림면 바로알기 OX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모든 주민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수남 강림면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로 모든 주민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매년 발전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횡성문화관광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로 군민 문화 향유 확대
[PEDIEN]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30일 횡성3.1공원에서 ‘한우리시네마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일환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 곳곳에 직접 찾아가 예술·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4월 30일 문화의 날은 오후 4시부터 행가가 시작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과 OST 공연을 비롯해 도자기 페인팅, 감성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마다 횡성군 전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내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전래동화 창작 인형극, 코뚜레 만들기, 봄 화분 제작 체험,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을 아우른 ‘한우랑문화놀이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군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문화 접근성이 낮은 군민들에게도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간 계획을 수립했다”며 “11월까지 횡성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동해시, 2025년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
[PEDIEN] 동해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5년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본격 시행한다. 민방위 교육은 그동안 집합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코로나19를 계기로 사이버교육이 도입됐다. 이후 행정안전부는 2022년부터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병행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민방위 의무편성대원은 매년 1회 반드시 민방위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편성 1~2년차 지역대·직장대원과 기술지원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편성 3~4년차 이상의 지역대·직장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편성 5년차 이상 지역대·직장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사이버교육은 포털사이트 접속을 통해 24시간 수강 가능하며 대통령 선거기간에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일시 중단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기본소양, 화재 진화 요령, 화생방 대응, 응급처치 등이며 70점 이상 획득 시 수료가 인정된다. 시는 원활한 사이버교육 운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행정안전부 및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민방위 사이버교육 참여업체 품질심의회’에 참여해, 교육자료의 질과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의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심사를 통과한 최종 선정업체는 교육 대상자 통지, 홍보, 출결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되며 시는 이수 내역 관리와 개인정보 보호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일정 장소에 모여 진행되는 집합교육과 달리, 사이버교육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PC나 모바일로 수강할 수 있어 실효성과 접근성이 높다. 지난해 동해시의 사이버교육 이수율은 98%에 달해 집합교육을 크게 앞질렀다. 이는 참여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민방위 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결과로 해석된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민방위 대원들이 사이버교육을 통해 기본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지역 안보의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동해시, 자율학습공간 에듀라이브 조성
[PEDIEN] 동해시는 청소년 자율학습 인프라 강화를 위해 향로청소년문화의집 내에 실시간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갖춘 자율학습공간 ‘에듀라이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부곡동, 동호동, 발한동, 묵호동 등 해당 생활권에는 도서관을 제외하면 별도의 청소년 자율학습 공간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은 학습 접근성과 자율학습 역량 향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지역 간 교육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고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지원금 1억원을 투입해 향로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에듀라이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는 1,448명의 청소년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근 5개 학교에는 총 1,656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실질적인 수요 충족이 기대된다. ‘에듀라이브’의 핵심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 수강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이나 환경에 관계없이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어, 교육 접근성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 7개 공간으로 구성된 학습 환경은 용도에 따라 세분화된 맞춤형 설계를 반영했다. 개별 학습을 위한 1인석과 2인석은 각각 분리형과 반오픈형 구조로 설계돼,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형 공간은 대형 테이블과 창가 바 테이블을 활용해 자유로운 학습 분위기를 제공한다. 휴게실은 컴퓨터 사용, 자료 출력,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이며 좌식실은 독서·그룹스터디·휴식을 위한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강의실은 온라인 강의 외에도 기존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되며 스터디룸은 그룹스터디는 물론 청소년 자치활동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교육 기반을 다지고 청소년들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공간이 무상으로 개방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에듀라이브 조성 사업은 지역 청소년 누구나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소년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평창군, Y-FARM EXPO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PEDIEN] 평창군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A홀에서 열리는 ‘Y-FARM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평창군 귀농·귀촌 정책 홍보에 나선다. 특히 군은,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귀농인 농업 창업 및 주택 구매 지원, 귀농인 성도 농가 현장 실습 지원, 귀농인 정착 지원금 지원, 귀농인 집수리 지원, 귀농인 기초 영농시설 지원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정착 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 주민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성과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마련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평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창군, 청소년 대상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실시
[PEDIEN]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개교를 선정해 76명 학생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청소년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프로그램 ‘생명사랑 틴틴교실’을 운영한다.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은 주변에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파악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을 양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게이트키퍼 양성프로그램으로 나를 위한 실천, 우리를 위한 실천으로 나눠 진행된다. 김진옥 군 의료지원과장은 “아동·청소년이 생명 존중에 대한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부모, 교사, 정신건강 관계기관 등이 협력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홍천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PEDIEN] 홍천군은 4월 24일 홍천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홍천경찰서 홍천소방서 자율방재단, 재난구조대, 수난구조대, 서면전문의용소방대, 재난안전과, 각 읍·면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2025년 여름철을 대비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의견 수렴과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물놀이 관련 시설이나 장비의 점검·관리 방안, 놀이시설 이용객 교육 및 안전 수칙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홍천군은 물놀이 안전을 위한 각 부서와 단체가 협력해 철저한 대책 마련 및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향후 예방 대책 마련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