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제10기 광주광역시 시민감사관 50명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용섭 시장은 27일 시청 무등홀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제10기 시민감사관 5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감사관은 문화, 보건,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있는 시민들로 공무원 부패행위 예산 낭비행위 시민불편사항 등을 찾아 개선책을 제시하고 시 주관 공공기관 감사에도 참관한다.
광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열린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특히 시민감사관은 최근 3년 동안 시민불편사항 297건, 81건의 감사관련 의견을 제안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바꿔나가는데 힘과 지혜를 더해 달라”며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실현의 길에 시민감사관 여러분께서 동반자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