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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잡동산’에서 강호동이 맹수 사육사와 교감을 위해 호랑이로 변신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상황극으로 감탄을 자아낸 것도 잠시 강호동은 어린이 고객님이 밝힌 펭귄의 반전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맹수 사육사가 MSG를 곁들인 호랑이와의 에피소드를 더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늘 목요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잡동산’ 측은 29일 잡 주인 맹수 사육사와 강호동의 달콤 살벌한 교감 현장이 담긴 영상을 네이버TV 공식 채널을 통해 선공개했다.
어린이 고객님은 ‘위험과 친구가 되는 JOB’을 대표하는 잡 주인 맹수 사육사를 향해 “동물과 친해지면 만질 수 있지 않아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맹수 사육사는 직접 터치는 위험하기에 안전장치를 사이에 두고 교감한다고 답했다.
강호동은 곧바로 상황극에 돌입, 호랑이로 변신해 맹수 사육사에게로 돌격했다.
“배고파 고기 줘”를 외치는 위협적인 호랑이는 돌부처처럼 침착함을 유지하는 맹수 사육사 앞에서 한 마리 고양이처럼 온순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이제 그만”, “아이 착하다~”는 맹수 사육사의 적절한 보상 앞에 말 잘 듣는 호랑이로 변신하는 달콤살벌한 조련에 은혁과 승관의 찐 리액션을 이끌어냈다.
은혁은 “드디어 맹수 촬영에 성공을 했어요”며 감탄했고 승관은 “혀의 움직임마저 호랑이 같았어요”며 호랑이의 깨알 디테일이 빛나는 연기를 극찬했다.
한편 강호동은 ‘팀워크’하면 펭귄이 떠오른다며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전했다.
순서를 정해 로테이션으로 추위를 이겨내는 팀워크가 펭귄의 생존 비결이라는 것. 하지만 감동은 오래가지 못했다.
동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고객님 채민이가 “펭귄이 바다로 수영도 하잖아요. 물이 차가운지 몰라서 앞에 펭귄을 먼저 밀쳐보고”며 펭귄의 두 얼굴을 폭로했고 강호동은 “완전 상반되는 이야기”며 민망함에 고개를 들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관 역시 협동심에서 무한 이기주의로 180도 변해버린 펭귄 이야기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맹수 사육사는 펭귄 못지않은 호랑이의 에피소드를 밝혔다가 MSG 의혹에 휩싸여 억울함을 호소했다.
맹수 사육사는 수영장을 만들어줬을 때 “서로 눈치 보다가 한 마리가 지나가는데 툭”이라며 얍삽하게 물 깊이를 체크한 호랑이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믿을 수 없는 에피소드에 은혁과 승관은 한 목소리로 MSG 의혹을 제기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맹수 사육사의 포복절도 에피소드와 호랑이 조련법은 오늘 밤 9시 ‘잡동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잡동산’은 생활 속에 스며있는 다양한 직군의 직업인들이 출연해 그들의 직업에 대해 직접 소개하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재미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키심저격 어린이 구인구직 토크쇼로 강호동이 잡동산의 사장으로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세븐틴의 승관이 잡 중개인으로 함께한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173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국내 대표 OTT 'wavve'를 통해서는 ‘잡동산’의 방송 VOD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이 독점 공개된다.
한편 ‘잡동산’을 제작하는 SM C&C STUDIO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다양한 OTT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틴즈를 사로잡는 활약으로 관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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