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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전석기 부위원장은 중랑구청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중랑구 신내3택지 내 영구저류지 상부에 추진 중인 공공도서관 건립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신내3택지 영구저류지’는 SH공사가 진행한 신내3 택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8월 준공되었는데, 그간 주민들의 주거생활권을 양분함은 물론 근처 공원 이용에 많은 제한을 가져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이에 전석기 시의원은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함께 서울시 및 SH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 저류지 복개와 함께 공공도서관 건립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도서관은 지상4층, 연면적 2,000㎡ 규모로서 지역주민들의 독서수요를 해소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자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저류지 복개 범위는 타당성조사 용역 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그간 전 의원은 “SH공사가 신내3지구 택지개발 당시 세밀한 검토 없이 아파트 단지 중앙에 축구장 크기의 길쭉한 대형 저류조를 만들어 주거생활권을 양분하는 결과를 초래했고 신내1동 능말근린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원 전체면적 19,101㎡의 40%인 7,500㎡를 저류지가 차지하면서 공원의 활용성을 저하시키고 심지어 해충의 번식지가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해온 상황이었다.
끝으로 전 의원은 “저류지 복개 후 활용가능성을 제고할 필요성이 시급한 상황에서 그동안 서울시와 중랑구, SH공사와 협의를 진행해 온 결과 저류지 복개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공도서관 건립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도서관 건립절차가 적기 이행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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