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김재중이 ‘트래블버디즈2: 함께하도록’ 여행 시작부터 프로 여행러의 면모를 십분 발휘했다.
지난해 김재중의 진솔한 모습과 아르헨티나의 아름다운 전경으로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시즌 1에 이어 시즌 2는 한류 스타로 전세계를 누빈 김재중에게 의외로 낯선 여행지인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며 ‘힐링’을 찾아 편안한 매력을 맘껏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오후 6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트래블버디즈2: 함께하도록’ 1화에서김재중과 함께하도록 그 첫 번째 여정이 시작됐다.
김재중은 강원도 고성에서 숨은 로컬 맛집과 색다른 취미를 찾아 나섰다.
여행 시작과 동시에 다이어리를 받게 된 김재중은 앞으로 가게 될 여행지마다 사진과 한 줄 평을 남겨야 한다는 새로운 규칙을 듣게 됐다.
아직은 추웠던 3월의 고성에서 김재중은 고성의 명물 ‘생선 모듬찜’을 먹자마자 “아침부터 술 마셔도 되나?”며 변함없는 ‘애주가’의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연예계 대표 맵잘알 답게 매운 오징어 볶음을 강력 추천하며 랜선 여행을 함께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시켰다.
또 김재중은 생애 처음으로 비즈 공예에 도전해 비즈를 한 칸 한 칸 섬세하게 꿰어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었다.
“이게 힐링이 될 줄 알았는데 어렵네” “지금 힐링이 되어 보여요?”고 툴툴대는 모습 뒤로 “그래도 집에서 바느질을 해서 이 정도 하는 거다”며 스트랩을 척척 만들어내며 만능 재주꾼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또한 과거 김재중과 한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길용준이 깜짝 등장해 함께 캠핑의 낭만을 즐기며 동갑 찐 케미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강원도에 왔으니 섭국을 먹어야 한다는 먹잘알 김재중이 이번 여행을 위해 직접 챙겨온 매운소스들에 홍합을 찍어 먹으며 김재중표 맵부심의 정점을 찍은 것. 이처럼 여행의 시작부터 현실적인 모습을 가감없이 모두 보여준 김재중은 고성여행의 한 줄 평을 묻는 제작진에게 “첫째날은 성공이다 아침 11시에 소주를 찾을 정도로 첫 끼부터 너무 성공적이었다”고 밝히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앞으로 더 뭔가 재밌고 즐거운 일이 기다릴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 새로운 여행지에서 펼쳐질 김재중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