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세종시문화재단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문화집현전’에 참여할 3기 교육생 4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6월부터 6개월 동안 이론교육, 현장탐방, 전문가멘토링, 기획실습 등 실무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는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문화기획자와의 교류에 중점을 두어 지역이해과정과 기수료생들을 위한 연수과정이 신설됐다.
교육은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문화예술교육기획자 과정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탐방하고 대상별로 교육사업을 기획해 모의수업을 진행해볼 수 있다.
지역문화기획자 과정에서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축제를 조사하고 금강보행교·세종축제 등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기획할 예정이다.
수료생에게는 지역문화진흥원장 명의로 수료증이 발급되며 지역문화인력 배치·지역문화 활동가·문화이모작 등 문화기획자를 지원하는 사업에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문화현장에서 기획자로 활동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모를 받아 지원하고 있으며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집현전’ 사업으로 매년 5천만원씩 지원받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