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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통해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본격 추진이 가시화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여의도~관악구 서울대입구을 잇는 도시철도 사업으로 총 연장 16.2km,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31일 발표를 통해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서부도시철도주식회사를 지정하고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향후 협약이 체결되면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실시계획승인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23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서부선은 서북~서남권을 직결하는 도시교통 간선축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교통소외 지역인 서북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균형 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히면서 “서대문구 숙원사업인 서부선과 강북횡단선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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