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출신 김예지, 박성일 음악 감독 협업 싱글 ‘길’ 오늘 정오 발매

‘음색 천재’ 김예지X음악 감독 박성일 ‘시그널’ OST ‘길’ 리메이크…새롭게 전하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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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제공 = 호기심스튜디오, 에스지엠레코즈



[PEDIEN] ‘슈퍼밴드2’ 출신 밴드 카디의 보컬 김예지가 드라마 ‘시그널’의 OST를 재탄생시킨다.

가수 김예지와 음악 감독 박성일이 협업한 리메이크 프로젝트 [RE:]의 아홉 번째 싱글 ‘길’이 31일 정오 발매된다.

리메이크 프로젝트 [RE:]는 드라마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박성일의 곡을 뛰어난 가창자와 협업해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로 그간 장필순, 나겸, 손디아, 곽푸른하늘, 정미조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가창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길’은 드라마 ‘시그널’의 OST로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정서적 경험을 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일 가족과의 균형 등 인생의 전환점을 지나며 자신의 길을 자문하는 30, 40대 여성의 공허한 감정을 위로하며 전폭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새롭게 리메이크된 ‘길’은 원곡의 울림을 혼 섹션과 대규모 현악 앙상블, 포 리듬이 결합된 보컬 재즈로 해석해 드라마 속 음악과는 또 다른 오리지널리티와 새로운 위로를 선사한다.

느슨하게 감정을 이완시키는 혼 섹션과 뮤트 트럼펫, 그리고 스트링이 덧입혀진 포 리듬의 독특한 텍스처는 도시적인 무드의 공허함과 고독감을 그려내며 낯선 여행지의 불안과 설렘 같은 감성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싱글의 가창에는 ‘보이스코리아 2020’, ‘슈퍼밴드2’, ‘복면가왕’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김예지가 참여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그동안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들려줬던 김예지는 탁월하고 감각적인 곡 해석으로 유니크한 아우라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태원 클라쓰’, ‘나의 아저씨’, ‘미생’ 등을 통해 세밀한 감성과 탁월한 감수성을 인정받은 음악 감독 박성일인 만큼, 리메이크 프로젝트 [RE:]의 아홉 번째 곡으로 새롭게 탄생할 ‘길’을 향해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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