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

공직자, 온누리상품권으로 선물 구입…‘대한민국 수산대전’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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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소비활성화를 위해 ‘2023년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 공직자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설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도 이용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한다.

‘수산대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며 양동, 양동수산, 양동건어물, 남광주, 남광주해뜨는, 봉선시장, 무등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서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광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도 강화한다.

5일부터 24일까지를 특별방역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에는 주 3회 소독을 실시한다.

광주시·자치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점검반은 방역관리 권고 이행사항 등을 점검한다.

이 밖에 올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 및 경영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실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 안전관리로 시민과 상인 모두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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