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 현판식’ 개최

3.3. 오후 2시 ㈜덕화푸드에서 현판식 열고 인증업체 중 첫 번째로‘부산우수식품 인증현판’ 게첩… 인증업체 자긍심 고취 및 대내외 홍보 통한 파급효과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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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을 대표하는 식품브랜드를 생산하는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부산시가 ‘부산우수식품 인증현판’ 달기에 나섰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덕화푸드에서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 현판식’을 열고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 중 첫 번째로 ㈜덕화푸드에 ‘부산우수식품 인증현판’을 단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 식품산업 현장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먹거리산업의 견인역할을 해 온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내외적인 홍보를 통한 파급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현판 게첩을 시작으로 나머지 인증업체에도 현판을 제작해 게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우수식품 인증제도는 지역의 신선한 먹거리 제공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기반으로 부산의 대표적 식품브랜드 육성·발굴을 위해 2018년도부터 도입됐다.

인증업체로 선정되면, 국내 박람회 참가, 급식소 대상 우선구매 요청, 대시민 홍보, 바이럴 마케팅 등 우수식품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16개 사 40품목이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으로 인증돼 있으며 인증 제품은 연 1회 이상 현장점검과 식품수거검사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받는다.

특히 이날 현판식이 열리는 ‘㈜덕화푸드’는 대한민국 수산제조 분야 1세대 명장과 2대에 걸쳐 수산식품 명인을 탄생시킨 기업으로 부산우수식품이 추구하는 신뢰와 맛 그리고 우수성을 대표하는 기업이라 현판식의 의미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푸드테크는 신성장산업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대중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 부산의 대표적 식품브랜드 육성·발굴이 중요한 때다”며 “부산우수식품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우수한 기술 축적과 노하우로 생산되는 제품인 만큼, 다양한 유통 채널 확장과 모범적인 기업활동을 유도해 브랜드 경쟁력과 지역 식품산업계의 동반 성장의 선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우수식품인증 신청기간은 오는 3월 6일부터 24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식품으로 3년 이상 식품제조가공 이력이 있는 업체로 주요 인증 절차는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등이며 품질평가회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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