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방시대 이양사무 발굴 추진 보고회’ 개최

지방시대는 지방의 힘으로 지방이 만드는 지역발전의 선순환 실현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의 권한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정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방시대 이양사무 발굴 추진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지방시대 이양사무 발굴추진단’를 구성하고 각계 전문가와 함께 정부 이양과제 대응방안 신규 발굴과제의 효과성·실현성 검증 특별지방행정기관 일괄이양 방안 부산 맞춤형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 개발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병윤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최종 선정된 신규 발굴과제 10건을 비롯해 정부 이양과제에 대한 개선 요구방안과 대응전략을 논의하고 특별지방행정기관 이관과 부산형 특구 개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과제를 지속해서 중앙에 건의해 지방에서 건의한 사무를 중앙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수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지자체의 역량이 과거와 다르게 발전했고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도시 간 경쟁하면 지역 발전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이양사무 발굴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과제를 추진해 우리 시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혁신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