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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아시스’ 장동윤과 설인아, 추영우 세 사람의 예측 불가 운명의 클라이맥스가 펼쳐진다.
휘몰아치는 소용돌이의 끝이 밝혀질 최종회에 관심이 쏠린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장동윤을 향해 총을 겨눈 추영우의 폭주가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측은 이날 절체절명 상황에 놓인 이두학, 오정신, 최철웅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두학은 철웅을 만나 정신과 함께 해외에 가서 살게 해준다면 과거의 모든 일은 없던 일로 잊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철웅이 받아들이지 않자 복수를 실행에 옮겼다.
그는 아버지 이중호의 살인을 지시했다는 내용이 담긴 황충성의 음성을 증거로 확보하기 위해 오만옥과 거래했다.
그런데 충성이 철웅의 비밀을 아는 만옥을 살해하는 예상치 못한 전개가 펼쳐져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여진의 파리살롱에서 맞닥뜨린 두학과 철웅, 정신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철웅은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두학을 향해 총을 겨누고 그런 철웅을 두학의 어머니이자 철웅의 생모인 점암댁이 막아서고 있다.
또한 충성이 총을 든 안기부 요원들과 함께 들이닥친 모습도 포착됐다.
철웅이 친자식이 아니라는 진실을 알고도 여진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만옥을 죽이며 진실을 덮은 그가 자신의 행복을 위협하는 두학에게 어떤 행동을 보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사면초가에 빠진 두학과 정신이 과연 이 위기를 딛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최종회에 관심이 쏠린다.
‘오아시스’ 제작진은 “두학과 정신, 철웅 그리고 세 청춘의 운명을 송두리째 망가뜨린 이들의 숨기고 싶었었던 진실이 모두 밝혀지며 모든 감정이 폭발한다.
끝까지 진실을 덮으려는 이들과 모든 것을 되돌리려는 이들의 클라이맥스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마지막 16회는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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