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아이들 마음에 희망을 심어요”

11일 종촌동 지사협-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 초록화분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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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종촌동복컴 하늘정원에서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모종을 심고 수확하며 소통하는 ‘우리동네 초록화분’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정서 함양과 지역사회 유대감 증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과 센터 아동이 함께 하는 체험활동으로 지난 202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동네 초록화분 사업을 통해 거둔 수확물을 종촌동마을복지계획사업 ‘어르신 웃음활짝 생신 지원’에 활용함으로써 이웃사랑도 실천할 예정이다.

박재희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수확을 통해 성취감도 느끼고 반려식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순필 공공위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협동심, 탐구능력을 키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좋은 기회이길 바란다”며 “우리지역의 미래인 아동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에온정, 제철에 맛나요, 꿈드림학원, 종촌톡톡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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