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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진혁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진혁은 지난 3일 오후 2시와 6시 일지아트홀에서 개최된 단독 팬미팅 ‘LEE JIN HYUK FANMEETING : 28 Virthday’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이진혁의 생일을 앞두고 진행된 생일파티 기념 공연인 만큼 이진혁이 태어난 순간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모두 브이단과 함께하고 싶다는 이진혁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한 살부터 스물 여덟의 현재 모습, 그리고 쉰, 여든 둘의 나이가 된 미래 모습들까지 모두 공연에 담았다.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 이진혁은 ‘960608’ 코너를 통해 자신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BEST 인생 모먼트, 브이단이 직접 뽑은 이진혁의 BEST 모먼트를 소개하고 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초 공개된 이진혁의 유아, 청소년기 때의 모습에 팬들은 열띤 반응을 보였다.
또한 브이단이 직접 뽑은 가수와 배우 활동 당시 이진혁의 BEST 모먼트 순위를 맞출 시 이진혁에게 빌 엔터 법카 사용 기회가 주어졌다.
이에 이진혁은 팬들이 뽑은 순위를 모두 맞춰 법카 사용 기회를 획득하면서 팬미팅에 열기를 더하기도. 이어 ‘5K' 무대를 선보인 이진혁은 완벽한 라이브로 본업 천재 면모를 보여 팬미팅 분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전참시‘ 패러디 브릿지 영상에 대한 토크를 나누던 중 서프라이즈 생일 축하 이벤트가 진행됐다.
케이크와 슬로건 이벤트까지 직접 준비해준 브이단을 향해 이진혁은 ”부모님 다음으로 감사하다는 말 드린다 다시 한번 태어나는 순간인 것 같다"고 말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였다.
이후 진행된 코너인 ‘녁’s 플레이댄스‘를 통해 이진혁은 KPOP 랜덤 댄스 챌린지 10곡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안무 실패 시 벌칙을 수행하며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펼쳐 팬들의 탄성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또한 이진혁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팬들이 직접 종이에 적은 소원을 현장에서 랜덤으로 뽑아 그대로 수행하는가 하면 공연 대기실에서 촬영한 깜짝 영상을 공개해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2035년 쉰의 나이가 된 이진혁이 CF킹이 됐다는 재치 넘치는 상상력이 가미된 브릿지 영상 속 많은 광고를 찍는 쉰의 이진혁이 각종 광고를 패러디 하는 모습이 그려져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까지 팬들을 눈에 담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이진혁은 “지금 28살인데 82살에도 활동해서 여러분과 함께 있고 싶다”고 말하자 MC 재재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건강관리 열심히 해요"고 말하며 ‘28 Virthday'의 마무리를 알렸다.
이진혁의 인사에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가득 담아 앵콜을 외쳤고 이에 화답하듯 이진혁은 무대 위로 다시 올라와 앵콜 곡을 끝으로 팬들과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진혁의 퇴장과 함께 2077년 여든 둘의 분장을 한 이진혁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훈훈한 영상이 이어져 헤어짐의 시간을 앞둔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한편 ‘28 Virthday'로 팬들과 만남을 가진 이진혁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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