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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6월 20일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융합교육국 및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산 질의에서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특수교육운영비 등 사업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6월 19일에 이어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결산심사를 진행했다.
장윤정 의원은 제2차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에서 교육정책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사업의 예산 사용방향을 제시했다.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사업예산 집행률은 높은 반면, 언론이나 자료상으로는 기초학력 미달에 대한 심각성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학생들 수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사업 병행 운영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정부정책상 중도입국학생들을 위한 랭귀지스쿨 설립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경기교육에서 학생들을 위해 선도적으로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장윤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에게 장애아동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집행률은 좋으나, 특수교육교수학습비와 특수교육운영비의 집행률은 저조하다고 지적하면서 특수학교 학생들의 진로직업 모색을 위한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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