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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창작 초연작 뮤지컬 ‘22년 2개월’이 8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2개월간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22년 2개월’은 대학로에 많은 흥행작들을 만들어 낸 음악감독 겸 작곡가인 다미로가 7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내놓은 신작이자 ‘레드북’, ‘개와 고양이의 시간’ 등 수준 높은 창작 뮤지컬을 선보여 온 아떼오드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앞서 무대를 뜨겁게 달굴 완벽 조합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박열 역에 유승현, 양지원, 이재환 배우, 가네코 후미코 역에 최수진, 강혜인, 홍나현 배우 등이 이름을 올리며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실존 인물이었던 독립운동가 박열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배우들과 창작진들은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해 그의 생애와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22년 2개월’은 2023년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 공모 사업에도 최종 선정됐다.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 공모 사업은 동시대성과 다양성을 갖춘 작품과 창작자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으로 올해는 연극 분야에서 12건, 창작 뮤지컬 분야에서 6건의 대본을 최종 선정했다.
‘22년 2개월’은 소재는 익숙하지만, 작품만의 개성과 안정적인 극 구조와 전개에서 호평을 받으며 창작 뮤지컬 분야의 최종 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개막 전, 탄탄한 스토리와 작품성을 입증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관객들의 큰 관심 속에 막바지 연습에 돌입한 ‘22년 2개월’은 개막 전 작품의 색깔과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콘텐츠들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1일 실시간으로 창작 신작의 넘버를 먼저 들어볼 수 있는 시츠프로브 현장 라이브 중계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오늘 SNS를 통해 1분 내외의 합주 영상으로 음악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22년 2개월’은 오는 8월 31일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개막하며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에서 오늘 오후 2시에 2차 티켓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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