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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의회가 도내 학생들에게 스마트 체육 환경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스마트체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스마트하게 혁신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체육의 목적 및 정의 스마트체육의 기본계획 사업추진 목록과 위원회 설치 원활한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구 의원은 “지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학교에서의 집합체육 수업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신종 감염병 발생 시 대비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나 시설을 활용한 스마트 체육을 제공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례안의 효과적 시행으로 학생들의 체육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습 경험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제34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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