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우, ‘사랑의 안단테’ 출연 확정…데뷔 후 첫 로코 주연 도전

‘사랑의 안단테’ 송지우, 북한 고위층의 고명딸이자 약학박사 하나경 役으로 연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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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 제공 =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PEDIEN] 배우 송지우가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출연을 확정 지었다.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송지우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랑의 안단테’는 음악으로 이어지는 남남북녀 스토리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물로 강원도 고성 DMZ 구역에 가상의 평화마을이 만들어지면서 “남과 북 사람들이 한마을에서 1년간 살아본다”라는 신선한 설정을 선보인다.

송지우는 극중 북한 고위층의 고명딸이자 약학박사 하나경 역을 맡았다.

겉모습과 다르게, 이성적이고 현실적이며 강단 있는 성품을 지닌 인물. 연애를 책으로 배운 하나경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주형을 만나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일 전망이다.

앞선 인터뷰를 통해 송지우는 “‘하나경’이라는 인물이 실제 제 성격과 닮은 부분이 많다”며 “그만큼 잘 표현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 만큼, 극중 그녀가 펼칠 활약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인다.

데뷔 이후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송지우는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간택’, ‘러브씬 넘버#’,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웰컴2라이프’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서 차근히 단계를 밟아가는 모습을 폭넓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끔찍한 악행을 거듭하는 어린 최혜정 역으로 분한 송지우는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여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지난 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 출연한 송지우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해 호평을 받았다.

올 하반기 연이은 캐스팅 소식으로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송지우. ‘사랑의 안단테’로 데뷔 이후 첫 로코 주연에 도전장을 내민 그녀가 보여줄 연기 변신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송지우가 주연을 맡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사랑의 안단테’는 9월 중순 촬영을 시작하며 올해 하반기 SBS Fil와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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