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 출전, ‘선전 다짐’

선수 369명, 임원 303명 등 672명 출전, 30개 메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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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10월 13일(금)부터 19일(목)까지 7일간 전라남도 일원(주개최지: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사진=세종시)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은 총 35개 종목 672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대회보다 상향된 30개 메달과 종합점수 7,300점 이상 획득을 목표로 선전을 다짐했다.

지난 7일에는 최민호 시장, 오영철 체육회장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한 선수 및 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시민운동장에서 결단식을 갖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사격, 축구, 야구, 세팍타크로 소프트테니스, 테니스, 레슬링, 펜싱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폐막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소식을 전한 소프트테니스의 문혜경·이민선·임진아, 사격의 이건혁, 펜싱의 손태진, 테니스의 홍성찬, 탁구의 박강현은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의 메달 획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올해 개최된 각종 전국대회에서 3번 우승한 고려대학교 여자축구부, 국가대표에 발탁된 남자 테니스의 남지성 등이 모두 메달권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우리 시가 규모에서는 타 시·도에 비해서 작지만 패기와 열정, 그리고 기개만큼은 전국 최고”며 “글로벌 명품 스포츠도시 세종을 대표하는 선수단답게 스포츠맨십과 성숙한 모범 시민의식을 발휘하는 전국 1등 선수단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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