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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은 지난 13일 중랑구의회 김민주 의원과 함께 중랑구 중화동의 ‘희망의 집수리’ 지원가구를 방문했다.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반지하 등 주거취약가구의 노후주택을 수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비용 문제, 자가가 아니라는 문제 등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상가구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자가 및 임차 가구로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어 반지하 가구 및 자치구에서 추천한 긴급가구를 우선해 2023년 하반기 대상가구가 모두 선정된 상태이다.
박승진 의원은 저층주거지가 많은 중랑구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과 같은 지원이 절실한 지역이라는 생각에, 지역구의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집수리를 진행한 대상가구는 중화동에 위치한 반지하 가구로 250만원의 예산으로 장판 교체 및 세면대, 변기 교체 등을 진행했다.
박승진 의원은 “저층주거지나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에 10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도록 해 가구당 지원 금액이 대폭 상향됐다”며도 “그러나 현장에 나와 보니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주변 주민들이 ‘희망의 집수리’ 사업 신청 방법, 내용 등에 대해서 많이 문의하시는 것을 보니, 구석구석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며 “주거취약계층은 정보에도 취약하므로 서울시에서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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