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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은 26일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열린 불용소방차 무상양여 행사에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하고 무상양여 소방차가 힘찬 시동으로 세계 각처에서 맹활약하기를 기원했다.
축사에서 안계일 위원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는 국경이 따로 없으며 인도주의 차원에서 협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고 언급하며 “대한민국 최대 경기소방의 위상에 걸맞게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불용소방차 무상양여를 시작으로 소방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5개국 주한대사에게 적극적 상호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성능에는 이상이 없으나 내구연한이 지난 불용소방차량 및 장비를 무상양여하는 행사로 안 위원장을 비롯해 안전행정위원회 박세원, 전자영 의원, 그리고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페루 등 총 5개국 주한대사, 다문화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무상양여 행사는 지난 6월 페루 친체로시장과의 접견 당시 불용소방차 지원 논의가 구체화된 것으로 지속적인 불용소방차 무상양여를 통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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