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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올해 36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용인소방서 추가 신설’을 강력히 촉구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은 용인서부소방서 조기 개청 환영 입장을 밝히며 청사가 순조롭게 개청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전자영 의원은 “용인소방서 소방 수요는 단일 소방서로 전국 1위이며 용인시는 면적이 서울시와 비슷한 규모지만 소방서는 단 1곳뿐이어서 비슷한 인구 규모의 울산 등 광역자치단체, 특례시와 비교해도 소방서와 소방공무원 정원이 부족해 소방공무원 1인당 주민 1800여명을 감당하고 있는 등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조속한 소방서 신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소방서 추가 신설을 촉구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용인서부소방서 조기 개청 추진을 특별 지시했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23일 내년 4~5월 목표로 용인서부소방서 개청 방침을 결정했다.
특히 시급성을 감안, 기존 용인소방서로부터 지휘권과 관할을 분리하고 임시 청사를 마련해 조기 개청한 뒤 청사를 이후에 건립해 입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기흥구와 수지구를 관할하는 용인서부소방서 용인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방서 개청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고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영 의원은 지난 3월 김동연 도지사에게 도정질문을 한 이후,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을 위해 용인의소방대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으며 경기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소방서 신설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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