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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기성동 등 9개 장소에서 자치구별 순차적으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삼광벼, 친들벼 2종으로 농가에서 수분 13~15%로 건조해 준비한 벼를 800kg 포대 단위로 현장 매입한다.
매입 현장에서 대상 농가의 5% 표본을 선정해 시료를 채취한 뒤 벼 품종검정을 실시해 매입 품종 일치 여부를 확인하며 검정 결과 지정된 매입 품종 이외의 품종으로 공공비축미를 출하한 농업인은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벼 40kg 기준 3만원을 매입 당일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 가격 확정 후 최종정산금을 연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집중호우 등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매진해 준 농가에 감사드린다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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