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송기헌·유동수 등,SK그룹과의 첨단산업 토론회 성황리에 마쳐

김병욱, “기업 생태계 활성화 위해 민주당 모임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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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병욱·송기헌·유동수 등,SK그룹과의 첨단산업 토론회 성황리에 마쳐



[PEDIEN]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송기헌·유동수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글로벌기업 경쟁력강화 더불어민주당 의원모임’과 SK그룹이 함께한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토론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박병석 의원, 민주당 의원모임 소속 김병욱 의원, 유동수 의원, 송기헌 의원, 정성호 의원, 신현영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계 의원과 이동훈 SK 바이오팜 사장, 이경묵 서울대 교수, 채주엽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이승규 바이오협회 부회장,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의 유일한 자원은 인적자원”이라며 “이 인적자원을 어떤 분야에 효과적으로 투입할 것인지, 이에 정부와 국회가 얼마나 지원할 것인지에 첨단산업 기술 우위 선점이 달려있다”며 기술 경쟁력에 대한 공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이경묵 서울대 교수는 ‘SK그룹 성장사를 통해 본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방안’을 주제로 소유경영체제의 적극적인 활용, 장기적 관점에서 과감한 의사결정과 지속적인 투자,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실행력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요소로 강조했다.

이어서 이동훈 SK 바이오팜 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바이오팜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신약을 직접 판매하는 한국 유일의 제약·바이오회사’가 되기까지 겪은 위기와 극복 방안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업계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이 사장은 “지금 SK 바이오팜의 높은 가치는 30년 전 의사결정의 결과”며 “제약·바이오 산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패널토론에서 B.B.C와 같은 첨단산업의 국회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을 이끌어간 채주엽 변호사는 “두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었던 발제와 토론”이라며 “민주당 의원모임에서 오늘 나온 이야기를 국회에 잘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토론을 마무리하며 김병욱 의원은 “여덟 번 토론회를 거치며 우리가 바란 것은 보여주기식 모임이 아닌 일 잘하는 모임이었다”며 “앞으로 기업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민주당 의원모임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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