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원 경기도의원, 농업기술원 국비감소 대책 마련 요구

국비 확보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소통과 계획 수립으로 재원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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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박명원 경기도의원, 농업기술원 국비감소 대책 마련 요구



[PEDIEN]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은 13일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비 확보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농업 연구개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명원 도의원은 “작년 행감에서 농정위 지적사항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과 관련 계획 수립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촌진흥청과 업무협의 및 협조만 추진되었을 뿐 중장기 계획 등을 수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의 경우 연구개발 사업이 많은 특성상 기술원 예산 중 국비 비중이 40%에 달하고 있는데, 내년도 국가 R&D 예산이 크게 줄어 유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예산도 21% 감소가 예상되어 도 농업기술원의 R&D 예산 확보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이다.

또한, 박의원은 “농업기술원의 22년도 국비 확보율은 55.4%였으나, 올해 확보율은 45.1%로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올해보다 더 어려워지는 내년도 국비 확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질의했다.

이에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농촌진흥청과의 소통 확대와 계획 수립 등으로 연구개발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국비반납을 최소화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원 의원은 “경기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관련 연구와 보급사업 예산이 줄어들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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