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현 도의원,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대비에 만전

거주자 자주 바뀌어, 지속적 현황 관리 및 소방시설 추가 보급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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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유경현 도의원,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대비에 만전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13일 과천소방서와 하남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동절기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안전 대책 마련과 세심한 소방공무원 건강 관리를 주문했다.

유경현 의원은 “과천에는 대규모 화훼단지가 밀집해 있고 주거용 비닐하우스도 309개동에 이른다”며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100% 설치된 것은 다행이지만, 거주자가 자주 바뀌는 점을 고려해 추가로 보급하고 시설 점검과 사용자 교육 등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하남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화재 위험을 강조하며 효과적 초기대응을 위한 주택용 소화시설 보급 및 관리·교육 철저와 미사조정카누경기장에 대한 수상 안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 9월 어둠 속 산중에서 길잃은 75세 노인을 구조한 하남소방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야간 산악구조 시 대원과 조난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매뉴얼과 관련 장비가 갖추어져 있는지 점검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0일 양평, 용인을 시작으로 경기도 11개 소방서의 현지감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15일 소방재난본부 등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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