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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조치원버스터미널 방문 이용객들을 위해서 시작한 '고객응대 친절 도우미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응대 친절 도우미제’란 조치원버스터미널 이용객이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시간대에 친절 도우미를 대합실에 배치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임산부, 장애인 등의 교통약자의 짐을 대신 들어주거나 승하차를 도와주는 친절 서비스 제도이다.
이 밖에도 친절 도우미는 터미널 소독 참여, 버스 좌석 거리두기 안내,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상시 착용 안내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활동을 펼치고 디지털화된 버스 시간표 및 노선 안내를 비롯해 승차권발매기 이용에 서툰 교통약자를 위해 발권 안내도 겸하고 있다.
조치원버스터미널을 방문한 한 시민은 “대합실도 깨끗한데다 고객응대 친절 도우미가 있어 버스 시간도 빨리 알고 버스표도 단번에 끊을 수 있었다”며 “조치원터미널이 더욱더 이용하기 편한 곳으로 바뀐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조치원버스터미널 편의시설 개선 이후 곧바로 고객응대 친절 도우미제를 운영해 시민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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