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외국인주민을 위한 한국문화교실 열어

12개국 20명 참여, 하회장식기법으로 청화백자 만들기로 호응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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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 서구, 외국인주민을 위한 한국문화교실 열어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4일 서구청에서 서구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임성빈 장태산 도자기 마을 대표가 ‘하회장식기법으로 청화백자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에서 운영하는 한국어교실 수강생들인 남아공, 몽골, 영국 등 12개국 외국인 20명이 참여해 백자 위에 한 획 한 획 그리면서 자신만의 청화백자 만들기에 정성을 쏟았다.

구 관계자는 “한국문화교실은 대전 서구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그간 600여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참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08년도부터 외국인주민을 위한 한국문화교실을 운영해 문화유적지 탐방, 문화 교실, 김치담그기 등 외국인주민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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