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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에 따른 경기 북부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4일 일산서구청 가와지강당에서 개최됐다.
김완규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고양시의 사활이 걸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경기도와 고양시의 역할을 논의해 보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전제로 경제자유구역 주체들의 역할 분담 및 시민의 권리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먼저 주제발표를 맡은 이원빈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경기 북부는 타지역 대비 지리적 위치·산업 연계성·기반 시설 등 우수한 경쟁력으로 높은 투자수요 확보가 가능하나 법·제도 정책으로 인해 투자 기업 대상 지원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타계할 추진 전략 도출”을 제언했다.
지정토론을 맡은 이훈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장과 최영수 고양특례시 자족도시실현국장은 경기 북부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짚었다.
조인동 고양도시관리공사 처장은 사업 초기 단계에서 공공사업시행자를 우선 발굴하되 민간기업과 협업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용덕 고양시정연구원 자족경제연구실 실장은 경기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내부 자원과 외부 자원을 이용해 최대 시너지 도출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지정토론 이후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김완규 위원장은 “정책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 먹거리가 없는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활발한 의정활동 의지를 드러내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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