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철 의원, “용인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크골프로 하나되다”

5일 제7회 용인특례시 장애인골프협회장배 어울림파크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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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웅철 의원, “용인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크골프로 하나되다”



[PEDIEN]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은 5일 수지 아르피아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7회 용인특례시 장애인골프협회장배 어울림파크골프대회에 참석했다.

2014년, 6,110㎡ 9홀 규모의 용인시 첫 파크골프장이 조성된 이후로 매년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가 함께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어울림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강웅철 의원을 비롯해 용인시장애인골프협회 및 용인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장애인·비장애인 선수,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의 파크골프는 서지원 용인시장애인골프협회 회장이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꾀하고자 2009년 용인서부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7명에게 파크골프를 소개하면서 보급됐다.

강웅철 의원 역시 용인시의 파크골프 태동을 함께했다.

용인시의원이었던 2014년 제1회 어울림파크골프대회부터 경기도의원이 된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웅철 의원은 “파크골프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스포츠”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서로에게 격려와 용기를 더해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되고 뜻깊다”고 말했다.

또 “용인시에 파크골프를 들여오고 매년 대회를 열면서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서지원 용인시장애인골프협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경기도의원으로서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생활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하 인사를 마쳤다.

한편 파크골프는 골프를 재편성해 도심 속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지역 주민들이 생활체육을 쉽게 접하도록 해 건전한 여가 활동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어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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