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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45회 정례회 기간 중인 19일 ㈜제이엔텍과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를 현장방문했다.
이날 오전 산업폐기물처리장을 방문한 위원회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상황과 종사자들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이엔텍은 친환경 매립방식과 관련 공법을 활용한 친환경 폐기물 매립시설을 운영하며 폐기물 처리 기술과 특허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폐기물 정책에 발맞추고 있다.
김응규 위원장은 “산업폐기물처리로 인해 환경오염이 발생한다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해치고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24시간 철저한 관리·감독이 중요하다”며 “장시간 위험물질에 노출되어 있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오후에는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를 방문해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당진화력발전소는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화력발전을 수행하고 전력을 생산·관리하고 있다.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과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대기와 수질 등의 환경 요건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한 친환경 정책 전환은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할 일”이라며 “국가 정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관련 종사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충남도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 국가 및 도의 친환경 정책 흐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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