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준상, ‘사관은 논한다’로 5년만 사극 컴백…사고뭉치 사관으로 변신

탕준상, 남다름과 치열한 갈등→브로맨스까지…다채로운 열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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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제공 =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4>



[PEDIEN] 배우 탕준상이 5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다.

오는 11월 5일 방송되는 KBS2 ‘사관은 논한다 : 드라마 스페셜 2024’는 역사를 지키려는 젊은 사관과 왕이 되기 위해 역사를 지우려는 왕세손이 서로의 신념을 걸고 다투는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탕준상은 극 중 예문관의 하번 검열 남여강으로 분한다.

여강은 책만 읽는 바보라 불릴 만큼 세상 물정 모르는 문약한 선비다.

그는 한 사람을 향한 원대한 사랑으로 가문과 학식, 문장을 모두 갖춘 엘리트들만이 될 수 있다는 사관이 되지만, 상상과는 다른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영화 ‘나랏말싸미’ 이후 5년 만에 반가운 사극 컴백을 알린 탕준상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이다’, 드라마 ‘라켓소년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의 눈부신 활약은 스크린에서도 이어졌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설계자’, ‘도그데이즈’ 등을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거듭난 탕준상은 매 작품 섬세한 연기로 남다른 흡인력을 자랑, 관객들의 호평을 자아내기도 했다.

각기 다른 신념으로 대립 관계에 놓이는 남다름과의 갈등부터 신선한 브로맨스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열연을 예고한 탕준상. ‘사관은 논한다’를 통해 어떤 색다른 연기 변신을 펼칠 지 시청자의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탕준상이 출연하는 KBS2 ‘사관은 논한다’는 11월 5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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