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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5일 경기도 말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에 위치한 홀스메이트 승마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 말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정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경기도의회 이오수, 서성란, 이영주, 이석균 의원과 경기도 축산정책과,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경기도 말산업연합회 관계자 등 총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경기도는 90개의 승마장을 보유해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말 사육 두수는 4,937두로 전국 2위, 승마 인구는 약 84,502명으로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방 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승마장 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승마 인구는 84,502명으로 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말산업의 중심지”며 “경기도 말산업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위원장은 특히 경기도가 승마장 수, 말 사육 두수, 승마 인구 등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산업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운영비 부담과 시설개선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경기도는 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체험⋅치유 분야와 연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승마장 시설과 운영 현황을 점검한 방 위원장은 말산업이 단순한 레저를 넘어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산업임을 강조하며 “오늘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말산업 관련 법제 및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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