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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50분 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도 부산 장애인복지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혁 케이비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케이비국민은행이 2025년도 부산지역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전동보조기기 충전기 교체 사업 △장애인종합회관 스마트무선화재경보시스템 설치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수어 및 한글 교육사업 △장애인 통일염원 행사 개최 등에 쓰일 예정이다.
케이비국민은행은 지난해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1억원, 올해 4개 장애인복지사업에 1억 5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5개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혁 케이비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부산지역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더욱 행복한 삶에 대한 국민은행 임직원분들의 지속적이고 따뜻한 관심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예산 사정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장애인복지사업에 쓰여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케이비국민은행의 후원 결정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장애인이 보편타당한 권익을 누리는 도시야말로 진정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올리는 노력이 '다시 살고 싶은 부산'을 완성한다”고 강조하며 “부산시민과 기업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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