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역사를 새로 쓰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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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진구, 역사를 새로 쓰다.



[PEDIEN] 광진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는 민원인과 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와 반부패 추진실적을 측정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현황을 종합해 1등급에서 5등급으로 평가한다.

광진구 종합청렴도는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2등급으로 뛰어올랐다.

업무전문성을 바탕으로 친절과 청렴을 체화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지난해는 광진구 개청이래 최초로 1등급을 달성했다.

부패취약요인을 철저히 분석해 자정결의대회, 반부패 청렴지킴이, 공공재정환수제 교육 등 반부패 사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

올해도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구정 전반에 대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을 거듭했다.

청렴시책을 김 구청장이 직접 제안하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을 적극 지원했다.

시책사업인 청렴강의와 방송자료도 손수 준비해 청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한 ‘광진구 부패리스크맵’을 활용해 부패 취약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청렴라이브 콘서트, 청렴칭찬 릴레이 등 다각적인 소통을 통해 공정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노력의 결과는 달콤했다.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부문에서 만점, ‘금품 및 향응 경험률’ 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 ‘제로’를 받았다.

특히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차지한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243개 중 단, 10곳 뿐이다.

전체 공공기관 716개 중 2년 이상 연속으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6곳에 불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한 번 하기도 힘든 청렴도평가 1등급을 두 번 연속으로 달성해서 매우 기쁘다 구정을 믿어주신 구민 여러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부심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낡은 관행은 과감히 잘라내고 구민과 직원들의 청렴한 목소리를 꾸준히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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