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5년도 예산 6633억원 확정

내년 살림, 교육 지원·주민안전 확보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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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산구청사전경(사진=용산구)



[PEDIEN] 서울 용산구가 2025년도 예산 6633억원을 확정했다.

2024년도 예산액 6095억원 대비 8.83% 늘어난 금액이다.

사업구조에 따라 △정책사업 5016억원 △행정운영경비 1570억원 △재무활동 47억원으로 나뉜다.

특히 일반회계 기준 정책사업은 △사회복지 2929억원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환경 1043억원 △일반공공행정 435억원 △교육·문화 및 관광 255억원 △보건 178억원 △예비비 58억원으로 편성했다.

비중이 가장 큰 사회복지 분야 주요 예산에는 △어르신 지원 943억원 △기초생활보장 721억원 △취약계층 지원 296억원 △청소년 지원 103억원 등을 배정했다.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환경 분야에는 △폐기물 473억원 △도로 205억원 △상하수도·수질 124억원 △지역 및 도시 103억원 등을 투입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일반행정 400억원 △입법 및 선거관리 17억원 △지방행정 및 재정지원 16억원으로 세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교육·문화 및 관광 분야는 △유아 및 초중등 교육 89억원 △체육 88억원 △문화예술 61억원 등으로 구분해 각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보건 분야에는 △보건의료 172억원 △식품의약안전 6억원 등을 배정해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

구는 올해 8월 2025년도 예산편성계획을 수립하고 세입·세출예산요구서 작성, 예산 심의·조정, 예산안 구의회 심의 절차를 이어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교육문화 분야와 약자 복지지원에 적극 투자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생활밀착형 시설보강 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사업도 강화했다”며 “동시에,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용산사랑상품권 발생 등 해당 예산을 조기 배정해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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