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최고등급…앞 진단보다 3단계 수직상승

2023년 진단 결과, D등급에서 이번에 A등급으로 세 단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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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도봉구,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최고등급…앞 진단보다 3단계 수직상승



[PEDIEN] 도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A등급‘을 받았다.

전년도 ’D등급‘에서 세 단계나 상승했다.

’A등급‘은 진단 평가 결과, 전국 상위 15%에 드는 지방자치단체에 부여되는 최고등급이다.

이에 따라 구는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복구비 국고 지원을 2% 추가로 받게 됐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지방자치단체의 방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 등급은 ’A등급‘부터 ’E등급‘까지, 총 5개로 나뉜다.

34개 지방자치단체만이 ’A등급‘에 속할 수 있다.

구는 이번에 위험요인, 재난관리, 시설관리 등 3개 분야 33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고 그 결과 진단 평가 최고등급인 'A등급‘을 부여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재난·사고 예방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 이번 최고등급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봉구를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최고등급 부여 외에도 구는 재난안전관리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으며 또 같은 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4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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