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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은평구는 구민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관내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취업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4개이며 모집인원은 △불광천·구파발 천 환경정비 6명 △전통시장 환경정비 7명 △물가안정 및 상거래 질서 관리 1명 △방치 자전거 단속 2명으로 총 16명이다.
은평구는 재산, 공공 일자리 참여 이력,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은평구민으로 신청 기준은 동거인 포함한 세대원 합산 재산 4억 9천9백만원 이하,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다.
선발자는 다음달 1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불광천, 전통시장 등에서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 기준으로 시간당 10,030원이며 4대 보험, 주휴수당, 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가점 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과 일자리경제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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