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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작구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교육·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사단법인 빅드림과 손잡고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에 거주하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 총 55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주 1회 이상 참여한 학생은 연령별로 △9~13세 월 3만원 △14~18세 월 4만원 △19~24세 월 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와 빅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이 적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원활한 사회 진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반 △스마트 교실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업 복귀와 직업 훈련·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또한 전문 심리상담을 진행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교통비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원하는 미래를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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