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의원, 새해 업무보고에서 경제·노동 현안 점검하며 도민 경제 활성화 당부

경기 침체 극복하고 민생 경제 살리도록 정책의 실효성 제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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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선영 의원, 새해 업무보고에서 경제·노동 현안 점검하며 도민 경제 활성화 당부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은 2월 13일 노동국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킨텍스, 사회혁신경제국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5년 새해 업무보고를 받으며 경기도 경제·노동 분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 침체로 인해 도민들의 민생 경제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임을 주지하고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고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될 때 적재적소에 배정할 수 있도록 각 실국에서 신속히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한 데 이어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여러 논란이 있었던 만큼, 집행부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선영 부위원장은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주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중앙정부의 지원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경기도가 재원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박람회를 추진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개최 자체도 중요하지만, 이후 성과를 어떻게 관리하고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세심한 계획이 필요함을 인식해 사회적경제 조직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단계뿐만 아니라 사후관리까지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사회혁신 공간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도 점검했는데, 2023년부터 추진된 사업이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음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행정 절차 지연 등의 이유로 일정이 미뤄졌지만, 올해 10월까지는 반드시 완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부위원장은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실질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한 뒤,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제·노동 관련 사업들이 단순한 연례적인 행사로 끝나지 않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경기도의 경제 활성화와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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