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홍순 경기도의원, 경기 북부 AI 캠퍼스 철저한 준비 강조… “경기 남·북부 균형 발전 고려해야”

경기 북부 AI 캠퍼스 조성 및 스마트 안전시설물 사업 신속 정확한 추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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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심홍순 경기도의원, 경기 북부 AI 캠퍼스 철저한 준비 강조… “경기 남·북부 균형 발전 고려해야”



[PEDIEN]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은 2025년 경기도 업무보고에서 AI국을 대상으로 경기북부 AI 캠퍼스 설치와 스마트 안전시설물 사업의 신중한 추진을 주문했다.

심홍순 의원은 “현재 경기 북부에 AI 캠퍼스를 설치하기 위한 공모 및 심의 단계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AI 인재 양성은 늦출 수 없는 과제인 만큼 신속하면서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북부 AI 거점은 교육시설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선정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 남부와 북부의 지역균형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규 사업인 스마트 안전시설물 설치 사업에 대해 기존 지자체에서도 유사한 사업을 추진해온 만큼 사업 중복성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특히 공중 화장실 성별 인식 시스템의 경우, 기술적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이 마련돼 있는가”며 “오류가 발생하면 안전을 위해 도입한 기술이 오히려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김기병 AI국장은 “오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면밀한 검토를 통해 최소화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심 의원은 최근 ‘경기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경기도의 AI 인재육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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