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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노인들의 디지털 안내자가 되어 줄 ‘세종시 모바일 길잡이’ 20명이 임명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1일 시청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모바일 길잡이 활동가 20명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중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임명장과 활동가증을 받은 모바일 길잡이 활동가들은 모두 세종신중년센터의 ‘어르신 모바일 배움터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이들이다.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는 시정4기 공약과제로 노인들이 디지털 기기로 생활편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 무인단말기 등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날 임명받은 활동가 20명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경로당과 노인문화센터 등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연말까지 서비스 100회 제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자는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협조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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