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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의 청년 음악가들이 모여 만들어낸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더욱 강렬한 비상을 시작한다.
세계적 마에스트로 정치용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39세 이하 지역 출신의 실력파 연주자 75인과 함께 탄탄한 음악적 비전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정기연주회 4회, 기획 연주회 2회, 그리고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3월 13일 첫 정기연주회에서는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고전에서 낭만, 그리고 현대 음악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다루는 정기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미셸 킴, 피아니스트 이진상, 그리고 호르니스트 김홍박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대전아트필의 음악 여정은 모차르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모차르트를 부탁해’, 감성을 자극하는 ‘낭만’을 주제로 한 ‘내 마음을 부탁해’ 등 기획 연주회에서도 계속된다.
대전시립예술단에서 비상임 예술단으로 새 출발하는 대전아트필하모닉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웅장한 선율에 시민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대전아트필 관계자는 “대전시립예술단에서 비상임 예술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시민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주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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