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2동 위기가구발굴단, 돌봄 취약가구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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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관저2동 위기가구발굴단, 돌봄 취약가구 발굴·지원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 위기가구발굴단은 지난 13일 건강·돌봄·주거환경 등 복합적 위기가 있는 복지 취약가구를 발굴해 지원했다.

대상자는 시·청각 장애가 있으며 뇌혈관 질환으로 어지럼증을 호소할 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해 식사 해결과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이다.

위기가구발굴단인 임대주택 관리사무소 직원과 복지통장이 해당 노인의 고충을 발견했다.

이후,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직원들의 복지·건강 상담을 통해, 단기간 가사 및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일시재가 서비스’ 와 청소 및 세탁 지원 등의 ‘주거편의 서비스’ 신청은 물론 응급상황을 감지할 수 있는 ‘365 돌봄플러그’도 신청해 설치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의뢰하고 자원봉사자를 통한 안부 확인과 방문 상담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섭 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위기가구발굴단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해당 주민이 지역사회와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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