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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음성군은 재정 효율성과 회계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4회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1일 결산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18일까지 1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안해성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예산·회계 분야 전직 공무원, 공인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재무와 회계에 대한 전문성으로 음성군 재정의 건전성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결산검사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집행 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을 군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결산검사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은 검사 기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한다.
당초에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하였는지 등 사업의 적법성, 효과성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에 대해 분석·점검을 수행하고 이를 철저히 살핀다.
안해성 대표위원은 “검사위원들과 함께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 없이 올바르게 사용되었는지 철저히 검토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2024회계연도 결산결과 순세계잉여금 696억원으로 전년대비 세입 및 세출의 규모는 줄었지만, 총자산이 증가하고 총부채가 감소하면서 재정건전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나가고 운영 실태와 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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