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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남시의회 이군수 시의원은 4월 8일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단대동 논골 재개발 추진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약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군수 시의원을 비롯해 강상태 시의원, 문승호 도의원, 이준배 시의원, 박기범 시의원, 김선임 시의원, 성해련 시의원, 조우현 시의원 그리고 성남시 관계부서인 재개발 재건축추진단 배정선 재개발과장 이금연 재개발 팀장이 함께 자리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의 단대동 재개발계획 심의가 보류된 것에 대해 논골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구 시의원인 이군수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다.
특히 도시계획심의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강상태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참석해 심의 과정과 보류 사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나대지 관련 검토와 산성동과의 통합 재개발에 대한 권고 의견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정확한 정보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군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저 또한 논골빌라 주민의 한 사람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전하며 “2023년 제283차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논골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촉구했던 만큼, 생활권계획 재심사 과정에 주민들의 바람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근만 단대동 생활권재개발 위원장은 심사보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현재 재개발 대상에서 심사보류된 이유인 나대지 편입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반영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참석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질의와 이에 대한 의원들의 상세한 답변이 이어졌으며 이군수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5월 재심의 통과, 6월 추경 반영, 7월 이후 용역 발주 등 향후 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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