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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 남한산성면 생활개선회는 10일 자매결연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395만1천96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일 열린 ‘남한산성愛 4·2좋게 사이소’ 사랑 나눔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헌 옷, 생활용품, 농산물, 저탄소 새싹비빔밥 등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했다.
기탁식은 광주시청에서 진행됐으며 모금된 성금 전액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에 전달, 산불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영 남한산성면 생활개선회장은 “플리마켓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살아가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남한산성면 생활개선회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안동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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