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 모임‘쪼물딱살롱’, 환아에 손뜨개 모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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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 모임‘쪼물딱살롱’, 환아에 손뜨개 모자 기부



[PEDIEN]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복지관 모임 ‘쪼물딱살롱’ 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입원한 환아들과 그 가족을 위한 뜨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쪼물딱살롱은 평소 환아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으며 중증희귀난치질환 등으로 장기 치료 중인 아이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매주 모임시간뿐 아니라 개인 시간을 이용해 손뜨개 모자를 완성해 전달했으며 모자는 5월 중 환자 개개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현미 회장은 “항암 치료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모자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모자가 머리카락과도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욱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쪼물딱살롱은 단순히 뜨개질을 통해 물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과 재능 기부를 실천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물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이 돼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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